bsadmin메이저 최종전 디오픈 18일 개막… 우즈 16승 도전 bs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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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골프대회인 디오픈 챔피언십이 18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영국 북아일랜드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파71·7344야드)에서 열린다.


‘디오픈’(The Open)은 대회의 공식 명칭으로, 1860년 전영골프선수권대회를 처음으로 개최한 골프 종주국 영국의 자부심을 담은 표현이다. 현재 세계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축을 이루고 있는 미국은 이 명칭을 놓고 영국과 신경전을 벌이기도 한다. 미국 프로골프(PGA)는 이 대회를 설명할 때 디오픈이라는 정식 명칭을 사용하지만, AP통신·골프다이제스트 등 미국계 언론은 대체로 ‘브리티시오픈’(British Open)으로 표기해 다른 대회와 구분을 짓는다.

우승자는 거액의 상금과 ‘클라레 저그’(Claret jug)를 받는다. 클라레는 프랑스 보르도산 적포도주를 말한다. 골프를 포함한 여러 구기 종목의 메이저대회는 통상 거대한 잔 형태의 트로피를 승자에게 선사하지만, 디오픈은 와인을 담은 주전자를 수여하는 톡특한 전통을 가졌다. 올해로 148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의 우승 상금은 193만5000달러(약 22억9000만원), 상금 총액은 1075만 달러(약 127억원)다.

디오픈은 스코틀랜드 7곳, 잉글랜드 6곳, 북아일랜드 1곳에서 순환 개최된다. 북아일랜드의 유일한 개최지가 바로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 이곳에서 대회가 열리는 것은 1951년 이후 68년 만에 두 번째다. 기준 타수 3타에 236야드인 16번 홀은 티샷으로 공을 그린 위에 올리지 못하면 15m가량 아래로 떨어지는 난코스여서 ‘재난 코너’(Calamity Corner)로도 불린다.

가장 주목을 받는 선수는 단연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4·미국)다. 우즈는 영국보다 7시간 느린 미국 동부에서 시차적응을 위해 이달 초부터 매일 일찍 잠들어 새벽 1시에 기상할 만큼 디오픈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우즈는 디오픈을 세 차례(2000·2005·2006년) 정복했고, 지난해의 경우 공동 6위에 올랐다. 그 이후 오랜 부진을 털어낸 우즈는 지난 4월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 우승으로 재기에 성공했다.

우즈는 디오픈에서 생애 16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다. 우승에 성공하면 골프계 원로 잭 니클라우스(79·미국)가 보유한 메이저대회 최다승(18승)을 2승 차이로 추격하게 된다.

한국 선수 8명도 디오픈에 도전한다. 강성훈(32)은 현지시간으로 오전 6시46분(한국시간 오후 2시46분) 2조에서 티오프해 한국 선수 중 가장 먼저 출발한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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