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admin‘6m 이글로 역전승’ 렉시 톰슨, LPGA 최장기간 7시즌 연속 우승 bs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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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통산 11승을 거둔 렉시 톰슨이 투어에서 가장 꾸준한 활약을 펼치는 선수로 거듭났다.


렉시 톰슨(24 미국)은 9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호텔 앤 골프클럽(파71, 6,217야드)에서 열린 2019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14번째 대회 '숍라이트 LPGA 클래식'(총상금 175만 달러, 약 20억6000만 원) 최종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3개를 엮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톰슨은 2위 이정은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2011년 '나비스타 LPGA 클래식'에서 비회원으로 우승해 2012년 루키로 LPGA 투어에 데뷔한 톰슨은 2013년부터 2019년까지 7년 연속 매해 우승을 쌓아왔다.

현재 세계랭킹 4위인 톰슨은 2013년 사임 다비 LPGA 말레이시아,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2014년 메이저 대회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2015년 마이어 LPGA 클래식,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2016년 혼다 LPGA 타일랜드, 2017년 킹스밀 챔피언십,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 2018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차례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톰슨은 이날 7개월 만에 본인의 LPGA 통산 11번째 우승 트로피를 추가했다.

LPGA 투어에서 7년 연속 매해 1승 이상씩을 기록한 건 톰슨이 최초다.

현재 세계랭킹 1~3위 고진영과 이민지, 박성현은 LPGA 투어에 데뷔한지 5년이 되지 않았다.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하타오카 나사(일본), 브룩 헨더슨(캐나다)도 톰슨만큼 투어 연차가 오래되지 않았다.

'골프 여제' 박인비는 LPGA 통산 19승을 기록 중이지만, 2016년에 부상으로 인해 투어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지만 올림픽이 LPGA 투어에 속하진 않는다.




톰슨은 2017년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 오소 플레이로 인한 4벌타 등 잡음을 겪었고 이후 어머니의 암 투병, 할머니의 사망 등으로 정서적인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7년 연속 매해 우승을 기록한 톰슨은 명실상부 LPGA 투어와 미국을 대표하는 선수임을 증명했다.

우승상금 26만2500 달러(약 3억1000만 원)를 받은 톰슨은 올 시즌 상금 100만2175 달러(11억8000만 원)로 이 부문 3위로 뛰어올랐다. 통산 상금 951만9473 달러(약 112억6000만 원)를 모은 톰슨은 통산 상금 부문 18위에 올랐다.

특히 톰슨은 만 15세였던 2010년 자신의 LPGA 투어 첫 무대였던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특별함을 더했다.

결정적인 승부처는 마지막 18번 홀(파5)이었다. 핀까지 190~200야드를 남겨놓은 상황에서 러프에서 피칭 웨지로 두 번째 샷을 쳤다. 톰슨은 그린 50야드 앞에 볼을 떨어뜨렸다. 바운스 된 볼은 그린으로 튀어 갔고 핀 오른쪽 6m 거리에 멈췄다.

톰슨은 둘째 오빠 커티스의 조언으로 바꾼 집게 그립으로 퍼팅해 이글을 잡아내고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톰슨은 "이글을 잡고 소름 돋았다"며 "2017년에 내가 겪었던 여러 일은 아무도 겪지 않았으면 좋겠다.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태도를 가진다면 모든 걸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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