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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올림픽을 준비하는 고진영, "부모님과의 약속, 꼭 지키고 싶어요" [현장인터뷰]

기사입력 2019.05.29. 오전 06:52 최종수정 2019.05.29. 오전 06:52 기사원문


[스포츠아시아=반재민 기자] 고진영은 올 시즌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있다. 시즌 초반에만 메이저 대회 1승을 포함해 2승을 일궈내면서 세계랭킹 1위에 올라섰고, 여전히 1위를 유지 중에 있다.

ANA 인스퍼레이션 이후 주춤하는 듯 했지만, 지난 4월 LA 오픈에서 공동 5위에 오르며 출전한 9개 대회에서 무려 여섯 번이나 탑텐에 오르면서 자신이 세계랭킹 1위에 오를 자격이 있는지 팬들에게 증명해보였다.

이런 고진영이 또 하나의 메이저 대회 우승을 위해 힘찬 시동을 건다. 무대는 US 오픈이다. 고진영은 오는 30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의 컨트리클럽 오브 찰스턴에서 펼쳐지는 제74회 US 여자 오픈에 출전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LA 오픈 이후 3주 정도 한국에 머무르며 광고촬영과 여행 등 바쁜 시간을 보낸 고진영은 미국으로 돌아온 후 가진 첫 대회였던 퓨어실크 챔피언십에서 공동 21위를 기록하며 예열을 마쳤다. 미국 LPGA에서 가장 손꼽히는 US 오픈을 통해 고진영은 세계랭킹 1위의 자격을 다시 한번 증명해낼 준비를 마쳤다.

고진영은 연습을 마치고 스포츠아시아와 가진 인터뷰에서 US 오픈을 준비하는 각오에 대해 이야기했다. US 오픈을 잘 마치고 싶다고 이야기한 고진영은 올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 부모님과 약속한 2020년 도쿄 올림픽 출전을 이뤄내겠다는 각오를 굳게 다져보였다. 다음은 고진영과의 일문일답.

LA 오픈 이후에 퓨어실크까지 어떻게 지냈는지 궁금하다
한국에 가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보내고 퓨어실크 챔피언십에 참가했는데 굉장히 잘 지냈고, 몸 컨디션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굉장히 행복한 시간을 보냈고, 또 지금도 보내고 있다.

제주도 한라산 등반은 어땠나
두번째 등산이었는데 처음 갔을때는 얼마나 힘든지 모르고 갔었다. 근데 이번에는 친구들과 함께 갔고, 좋은 경치를 보여주고 싶어 아침일찍 출발했지만, 정말 죽을만큼 힘들 때 딱 도착을 했다. 총 7시간 정도 걸렸는데 이후에 제대로 걷지 못할 정도로 힘들었다.(웃음) 그래도 굉장히 재미있었기 때문에 다시 가고 싶다.

등산은 원래 좋아하는 타입인지 궁금하다
등산을 좋아한다기 보다는 내 몸을 혹사시키는 것을 좋아한다. 삶에 안주하는 것을 딱히 좋아하지 않는 타입이기 때문에 몸이 좀 늘어졌다 싶으면 운동같은 것을 세개 해서 몸을 혹사시키는 편이다.

광고도 찍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예쁘게 나와 만족스럽고, 내 이름을 본따 GOKO로 나온 옷이기에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셨으면 한다.

광고 찍을때 피곤한 점은 없나 보통 골프보다 시간이 더 오래 걸릴텐데
힘들었지만, 그래도 일 년에 몇번 없는 행사고, 또 해야하는 의무였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광고를 찍었다.

퓨어실크에서 멋진 샷을 보여주었다. 국내에서도 큰 화제가 되었는데 본인의 생각은?
성적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한 이글이었기 때문에 기뻤고, 부모님과 팬들에게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 같아 만족스러웠다.

SNS에 반려견 대박이에 대한 그리움을 나타냈는데 미국으로 데리고 오고 싶은 생각은 있는지
당연히 데려오고 싶지만, 비행기를 태우면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들었기 때문에 데려오지는 못할 것 같다. 내가 좋으려고 대박이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것은 아닌 것 같아 대박이는 한국에 있고, 부모님은 미국에 와서 같이 있다.

도쿄 올림픽이 1년 남짓 남았는데 나름 욕심도 있을 것 같다.
정말 나가고 싶다. 부모님과 한 약속이 있기 때문에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꼭 나가고 싶다. 그러기 위해 후회없이 준비하고 있고, 그렇게 준비한 만큼 좋은 기회가 올 것이라 생각한다. 부모님, 친구들과의 약속이기 때문에 올림픽이 나에겐 좋은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다.

만약 도쿄 올림픽에 출전한다면 어떤 기분일 것 같을지 궁금하다
출전하는 것만으로도 큰 영광이 될 것 같다. 출전한다면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싶다.

이번 대회가 US 오픈인데 출전할 때마다 감회가 남다를 것 같다
똑같은 선수들이 나오고 똑같이 미국에서 하고, 옆에는 똑같은 캐디가 있고 그저 코스만 다르기 때문에 내 마음 가짐에 따라 중요한 것 같다.

뛰어난 한국선수들이 많이 올라오면서 한국선수들끼리의 경쟁도 치열해진 것 같다 선배로써 한마디 한다면?
내가 선배들을 보고 골프를 잘하려는 마음을 가졌던 것 처럼, 후배들도 나나 나보다 더 잘하는 선배들을 보면서 잘하고 싶은 마음을 가질 것이라 생각하는데 굉장히 좋은 현상이다. 특히 LPGA는 좋은 투어생활이고 좋은 환경이기 때문에 꼭 미국에 와서 플레이를 해봤으면 좋겠다. 항상 어디에서든 행복한 골퍼가 되면 좋겠다.

궁극적인 목표에 대해 알고 싶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에만 최대한 집중하고 싶고, 거만하지 않고 자만하지 않는 겸손한 골퍼가 되고 싶다. 부모님께는 좋은 딸이 되고 싶고, 매니저 언니에게는 좋은 동생이 되고 싶다.

마지막으로 대회에 임하는 각오 한마디
이번 US 오픈을 준비하고 있는데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다른 선수들도 열심히 하고, 나도 열심히 할테니 후회없는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사진,영상=미국 찰스턴, 홍순국 기자(james@monstergroups.com)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 

기사제공 스포츠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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