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admin타이거 우즈의 메이저 16승 도전, 101회 PGA 챔피언십 16일 개막 bsadmin

이름 : bsadmin
이메일 :
정품인증 코드 :
구매대리점 :
개인정보 :

타이거 우즈가 14일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 블랙 코스에서 열린 2019 PGA 챔피언십 연습라운드 3번홀에서 티샷을 날린뒤 캐디 조 라카바와 활짝 웃고 있다. 파밍데일/UPI 연합뉴스

타이거 우즈(미국)가 통산 16번째 메이저 타이틀 사냥에 나선다. 지난달 ‘명인열전’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최종라운드 역전 우승으로 미국프로골프(PGA) 통산 81승(메이저 15승)을 달성한 이후 연속 메이저 타이틀 도전이다.


우즈는 16일부터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 스테이트 파크 블랙 코스(파70·7436야드)에서 열리는 제101회 PGA 챔피언십에 출전해 2대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우즈는 지난달 15일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11년 만에 메이저 대회 우승을 일군 뒤 한 달 동안 출전하지 않고 휴식과 PGA 챔피언십 준비에 전념해 왔다.

세계랭킹 100위 이내 선수 전원과 메이저 대회 우승경력자 34명 등 156명이 출전하는 가운데 우즈는 가장 우승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라스베이거스 스포츠베팅에서 우즈의 우승 배당률은 9/1(1달러 베팅에 9달러 수익)로 세계 1위 더스틴 존슨과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이상 10/1·미국), 로리 맥길로이(12/1·북아일랜드) 등 유력 우승후보보다 낮게 책정돼 있다. 우즈가 이번에 우승하면 PGA 투어 통산 82승으로 샘 스니드(작고·미국)가 보유하고 있는 역대 최다승과 타이를 이루고, 메이저 대회 16승으로 잭 니클라우스(미국)의 이 부문 최다18승에 2승 차로 다가서게 된다. 

우즈에 거는 기대하 큰 이유는 무엇보다도 그가 최근 절정의 감각을 보이고 있다는 점 때문이다. 올시즌 우즈는 75.6%의 그린 적중률을 보이고 있다. 생애 최고 그린적중률을 기록했던 2000년의 75.2%를 뛰어넘은 것으로 우즈는 그해 3개 메이저 대회를 포함해 9승을 거뒀다. 최근 3개 메이저 대회에서 우즈가 공동 6위(디 오픈 챔피언십), 2위(PGA 챔피언십), 우승(마스터스)으로 점차 향상된 성적을 냈다는 사실도 매우 고무적이다.

또한 우즈는 대회장인 베스페이지 블랙 코스에서 강했다. 어렵기로 유명한 이 골프장에서 열린 2002년 US오픈에서 우즈는 최종합계 3언더파 277타로 우승했고, 2009년 US 오픈에서는 공동 6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즈의 우승을 저지한 브룩스 켑카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우즈의 메이저 대회 18승은 훨씬 가까이에 와 있다고 본다”며 우즈의 상승세를 매우 높게 평가했다.

세계 6위 우즈가 우승할 경우 상위랭커들의 성적에 따라 다시 세계 1위에 복귀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 1위 더스틴 존슨이 공동 10위 밖으로 밀려나고 2, 3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브룩스 켑카가 3위 이하로 떨어지는 등의 조건이 따라야 하지만 한 때 1199위까지 떨어졌던 우즈의 전성기 기량 회복을 실감케 하는 뉴스다.

우즈는 최근 3개 메이저 대회 우승자를 한 조에 편성하는 대회 전통에 따라 디펜딩 챔피언 켑카, 2018 디 오픈 챔피언십 우승자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와 이틀 동안 함께 한다. 맥길로이, 존슨, 로즈, 세르히오 가르시아, 필 미컬슨, 리키 파울러 등도 메이저 우승에 도전하지만 우즈에게 쏠리는 관심에 가려 있다.

PGA 챔피언십은 2009년 양용은이 우즈를 3타 차로 꺾고 아시아 첫 메이저 챔피언이 된 대회로 유명하다. 역대 챔피언으로 출전권을 받은 그는 카트를 타고 출전하는 존 댈리 등과 이틀 동안 라운드 한다. AT&T 바이런 넬슨에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하고 가볍게 발걸음을 옮긴 강성훈과 대형신인 임성재, 2017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 김시우도 첫 메이저 우승에 도전한다.

김경호 선임기자 jerome@kyunghyang.com

  •  새소식
  • Total 54 Articles, 1 of 3 Pages
  • NO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1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