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admin'대세' 고진영 메이저 우승하고 파란색 하트 하나 더! bs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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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냉철한 승부사’ 고진영(24·하이트진로)이 캐디백에 파란색 하트 하나를 추가했다. 파란색 하트는 메이저대회 우승을 상징하는 자기만의 표식이다.


고진영은 지난 29일(한국시간) 막을 내린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역전승을 차지하며 이번 시즌에만 메이저 2승을 달성했다. 시즌 3승, LPGA 투어 통산 5승째다. 이번 우승으로 상금 랭킹, 세계 랭킹 1위를 탈환했다. 올해의 선수 1위를 포함해 그린 적중률, 평균 타수 등 대부분 랭킹에서 1위를 기록하며 LPGA 무대를 독식 채비를 갖췄다. 특히 최종 라운드에서는 ‘송곳 아이언’다운 면모를 과시하며 단 한 번을 제외하고는 모두 그린에 볼을 올렸다. 그린 적중률 94.4%는 끊임없는 육체, 정신 훈련과 미국 무대를 밟기 전 아이언을 교체한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강한 정신력은 항상 메이저 대회와 같이 큰 무대에서 빛났다. 고진영에게 LPGA 직행 티켓을 안겨준 2017년 LPGA 투어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는 이미 LPGA 투어 대세로 자리매김한 박성현(26·솔레어)과 접전을 벌인 끝에 우승을 따냈다. 이 대회에서 비회원 자격으로 우승해 LPGA 투어 시드권을 따냈고, 깜짝 우승을 한 뒤 신데렐라처럼 LPGA투어에 입성했다 좌절한 다른 선수들과 달리 날개를 단 듯 67년 만의 대기록을 세우며 LPGA 데뷔전에서 보란 듯이 우승하며 신인왕까지 거머쥐었다.



짜릿한 역전승도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프로 데뷔 첫 승을 거뒀던 2014년 NEFS Masterpiece 대회에서 1타차를 뒤집고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 3월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도 공동 4위로 출발한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기록하며, 무려 4타차를 뒤집고 선두 리우 유(중국)를 제치고 우승했다.

고진영은 프로 데뷔부터 우승할 때마다 자신의 캐디백에 느낌표를 새겼다. 메이저 대회 우승은 파란색이다. 최근 느낌표 대신 하트를 새기기 시작했는데, 이번 대회 우승으로 메이저 대회 우승을 상징하는 파란색 하트를 추가했다.

다음 주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AIG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이다. 2주 연속 메이저 대회는 처음이라는 고진영은 “오늘과 내일 잘 회복해서 브리티시 여자 오픈에서도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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